일본을 대표하는 반도체 제조업체 ROHM은 인도의 대기업 Tata Group의 자회사인 Tata Electronic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특히 인도 내에서 견고한 백엔드 생산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둡니다. 주요 목표는 2026년 말까지 양산 및 출하를 달성하는 것입니다.
"Make in India" 이니셔티브 강화
2020년에 설립된 Tata Electronics는 인도의 국내 반도체 자립 추진을 선도해 왔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구자라트주 돌레라에 대규모 프론트엔드 웨이퍼 제조 공장을, 아삼주 지기로드에 최첨단 조립 및 테스트(백엔드) 시설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ROHM과의 이번 파트너십은 Tata가 구축 중인 인프라를 활용해 자동차 및 산업 부문에 핵심적인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제조하게 됩니다.
전략적 시너지
ROHM은 실리콘 카바이드와 실리콘 전력 소자를 포함한 전력 소자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제공하고, Tata Electronics는 성장하는 제조 역량과 현지 시장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도쿄일렉트론과 후지필름 등 다른 일본 기술 대기업들과의 Tata의 기존 협력에 이어지는 것으로, 일본과 인도 간 기술적 유대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향후 전망
초기 단계에서는 전력 반도체의 백엔드 가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 핵심 단계를 현지화함으로써 양사는 지정학적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고, 인도 시장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및 전자 제조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합니다.